책소개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내외작은도서관 2023. 4. 25. 17:53

 

 

북한과 중국, 동남아를 거쳐 한국까지,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북한의 쉰들러’ 수퍼맨 목사와 ‘든든한 후원자’ 이지성 작가의 탈북로드 5년의 기록
“지금 하버드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읽고 있는 책!”
-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하버드 교육대학원 친선대사)

이지성 작가가 5년 동안 주목해왔던 이것.
바로 탈북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탈북인들은 북한을 떠나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서 한국에 도착한다.
그 멀고도 험한 여정이 거의 1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죽음을 각오한 탈출이지만, 대부분은 중국 공안과 북한 보위부의 철통 경계에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나서는 영웅들이 있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북한의 쉰들러’라 불리는 수퍼맨 목사다.
그는 구출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8번 체포되고, 3번 감옥을 다녀왔다.
사실을 알게 된 세계 인권 단체들과 UN이 도우면서,
그는 30여 년 동안 무려 4천 명 이상의 탈북인을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