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내외작은도서관 2025. 5. 13. 15:18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후보,
동화작가 고정욱이 전하는
삶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단어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
다수의 아동문학 베스트셀러를 써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작가’로 불린 고정욱이
‘어른의 마음을 이해하는 작가’로 돌아왔다.
저자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인한 중증 장애 탓에 모나고 많이 울던 아이였지만
지금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법을 전하는 멘토로서 글을 쓰고 강연을 다닌다.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은 저자가 차별과 좌절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가장 힘을 준 다섯 가지 가치를 소개한다.
지인에게 ‘자기애가 강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지가 굳은 ‘나’,
넘어질 때마다 힘이 돼 준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의 ‘사랑’,
불편한 다리 탓에 돌아다닐 수 없는 저자에게 수많은 경험과 지혜를 선사한 ‘책’,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용기’,
마지막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든 그것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해야 할 일을 알려준 ‘소명’이다.
소명이란 삶의 방향, 꿈을 이르는 말이다.
1년에 200회 이상의 강연을 다니는 저자는 청중에게 ‘소명을 찾으라’고 말한다.
장애 탓에 수없이 넘어져 많은 상처를 입어야 했던 삶,
그 모든 시련에도 다시 일어날 힘을 준 것이 바로 소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