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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작은도서관
책소개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by 내외작은도서관 2022. 12. 9.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앤서니 브라운 표 고전이 찾아왔다!
초월적인 존재가 이뤄 주기로 한 소원 세 가지를 어이없는 말실수와 다툼으로 잃고 마는 이야기.
어디서 들어 본 적 있는 이 익숙한 이야기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형제’의 『세 가지 소원』이라는 고전 동화입니다.
매번 창의적이고 새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마술사 앤서니 브라운이
이번에는 이 고전 동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세상에 선보입니다.
과연 아이들은 요정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그리고 커다란 바나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익숙하면서도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가득한 ‘앤서니 브라운 표’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모든 게 지루하기만 하던 어느 평범한 날, 갑자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램버트와 힐다, 로스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텔레비전 속에서 파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텔레비전 밖으로 나온 요정은 세 아이를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희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줄 거야. 뭐든 말만 하면 돼. 하지만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해.”
요정은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소원이라니! 그것도 세 개나? 갑작스러운 행운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기쁨에 찬 그때 램버트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어요.
“근데 배가 좀 고픈걸. 커다란 바나나 하나 먹으면서 고민하면 좋겠는데.”
그러자 갑자기 커다란, 정말이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턱 나타났습니다!
세 친구는 이렇게 어이없이 소원 하나를 쓰고 말았어요.
이제 남은 소원은 두 개뿐. 아이들이 말한 나머지 두 개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 주는 엉뚱하고도 철학적인 이야기 극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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