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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18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오늘의 유언이 내일의 삶을 위한 다짐이 된다“『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이후 6년,매일 죽음을 만나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일 년에 한 번 '유언'을 쓰며 발견한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 2019년 서울대 최고의 ‘죽음’ 강의를 담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통해법의학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철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성호 교수가6년 만에 신작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펴냈다.27년간 3,0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해온 저자가 깨달은 죽음과 삶에 관한 ‘지식’과 ‘통찰’,나아가 유한한 삶과 필연적 죽음을 마주하는 ‘실천적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아 정리한 책이다.유성호 교수는 특히 이번 책에서 ‘유언’이라는 키워드로 죽음과 삶을 직면할 것을 권한다.그가 전하는 .. 2025. 4. 22.
불안 사회 피로사회에서 불안사회로…시대적 상처를 진단하는 철학자 한병철,불안의 시대에 공감과 연대의 힘을 역설하다!“왜 우리는 희망하는 법을 잃어버렸나?” 10년 전 『피로사회』로 한국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 한병철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라고 말하는 그는최신작 『불안사회』에서 이 시대의 질병을 ‘불안’이라 진단하며불안이 잠식한 사회에서 끊어져 버린 연대와 만연한 혐오에 경종을 울린다.불안을 체제적으로 사용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희망하는 법을 잃어버렸다.이 책은 짙은 불확실성과 깊은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것은 ‘희망’임을 강조한다.불안에 잠식되어 미래를 그리지 못하고 과거의 트라우마에 빠져 허우적대는 삶은그야말로 ‘.. 2025. 2. 7.
넥서스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정치학, 종.. 2024. 10. 30.
큐리어스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리처드 도킨스부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스티븐 핑커까지천재 과학자 26인의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 이야기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며,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영향력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일상과 과학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이 더욱 필요해진다.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독특한 구석이 있다.그들은 똑같은 사물도 다르게 본다.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지금껏 발전해온 문명과 과학기술은 모두 호기심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래서 호기심은 ‘인류 발전의 필요조건’이라고도 불린다.상식적이지만 틀에 박힌 생각 대신, 터무니없고 엉뚱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우리는 사실 모두 과학자였다.어릴 때 우리는 ..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