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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학19

동물들의 소셜 네트워크 전 세계 동물 사회에 퍼진 초연결적 사회망 탐험과학과 서사가 공존하는 동물판 SNS 호주, 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륙까지 전 세계 동물 사회에 퍼져 있는 초연결적 사회망을 탐험하는 책.전 세계 야생에서 동물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20여 년간 연구해 온 연구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통찰을 담아냈다.영장류, 조류, 기린, 코끼리, 캥거루, 태즈메이니아데빌, 고래, 박쥐, 초원귀뚜라미, 만타가오리 등을 포함수많은 동물들의 행동을, 연결과 관계의 맥락에서 풀어내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저자 리 앨런 듀가킨은 동물 행동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로,이 책을 통해 인간 소셜미디어가 태동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동물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밝혀내며 새로운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동물 행동, 진화,.. 2025. 7. 3.
언더월드 지구에서 가장 환상적이고 금지된 세계, 심해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깊은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빠져드는대담한 사람들의 모험 가득한 세계 바닷가를 거닐고 바닷물에서 헤엄을 치고,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해보거나좀더 멀리 나가 스쿠버 다이빙을 해본 사람이라면, 바다를 좀 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수전 케이시가이 책에서 알려주는 바다는 그 누구도 결코 본 적이 없는 바다이다.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힘이 그러하듯이,심해 역시 우리가 상상해온 것보다 더 크고 더 깊으며 더 기괴하지만,그와 동시에 더 다채롭고 활동적이며 훨씬 더 아름답다.얼어붙을 만큼 춥고, 빛이 들지 않아 깜깜하며, 엄청난 수압으로 압박하는 곳…….오랫동안 심해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척박한 공간, 그래서 .. 2025. 7. 3.
구름관찰자를 위한 그림책 구름감상협회 회장 개빈 프레터피니와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가 윌리엄 그릴이 안내하는구름 감상 첫걸음 구름 감상을 시작하려는 초보 구름관찰자들을 위한 감성적인 안내서이자,구름 감상에 매료된 전 세계 구름관찰자들에게는 근사한 선물이 될 책.‘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하고 시종일관한 구름 사랑을 이어온 개빈 프레터피니가 글을 쓰고,케이트 그리너웨이상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윌리엄 그릴이 그림을 그렸다.구름의 주요 유형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비밀을 알려주고,구름이 주변 날씨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들려주면서,서정적인 그림에 구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다채롭게 담아냈다.어린이와 성인, 누가 읽어도 좋다. 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구름의 멋진 이름을 배우고, 구름이 노닐기 .. 2024. 11. 12.
살아있니, 황금두더지 사라져가는 존재에 대한 가장 애정어린 관심과 찬사황금두더지, 천산갑, 외뿔고래, 해마, 그린란드상어…얼마 남지 않은 시간, 그들과 사랑에 빠질 마지막 기회 영국 작가 캐서린 런델이 쓴 《살아있니, 황금두더지》가 곰출판에서 출간됐다.멸종 위기종, 또는 그 아종을 다룬 이 책에는 총 21종의 동물이 등장한다.기린, 늑대, 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이 있는가 하면웜뱃, 황금두더지, 외뿔고래, 천산갑 등 낯선 동물도 담겨 있다.그러나 그들의 겉모습을 아는 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책을 펼치면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동물들의 생김새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테니까.하물며 낯선 동물들은 오죽할까.인간은 그들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게 없다.어디에 사는지도,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도 말이다.멸종 위기란.. 202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