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세이18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2년 만에 돌아온 작가 하태완,다정한 언어로 다시 시대를 위로하다 출간 도서 누적 판매 120만 부, 에세이 연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작가 하태완이 2년 만의 신작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공개되는 글마다 수천, 수만 명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많은 독자가 직접 책 속 문장을 옮겨 적거나 공유하며 열광하는 그의 이야기는‘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이들을 가장 따뜻하게 다독이는 사람’,‘관계를 바라보는 가장 다정하고 예리한 시선’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작가의 문장은 삶을 더 깊이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그리고 이제는 감정의 결을 세심하게 포착해,자신만의 언어로 빚어내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간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는 작가가 그동안 세심히 다듬어 온 사랑의 언어를 바탕으로,삶.. 2025. 6. 17.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따뜻한 봄볕 같은 52가지 이야기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돌아온10만 독자가 선택한 고윤의 첫 에세이 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고윤이 에세이를 펴냈다.10대 시절부터 낙서하듯 끄적여 놨던 오랜 메모들을 열어그 시절 ‘어린 사람’에서 ‘여린 어른’의 공감 가득한 52가지 이야기다.이번 책에서 저자 고윤은 주저앉은 누군가의 하루를 깊이 위로했고,솔직해지는 게 무섭고 겁나는 모두의 마음에 집중했다.이 책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라는 메시지 중심으로 집필했으며,독자의 웃음을 위해 과감히 자신을 셀프디스(?)하는 추임새도 잊지 않았다.때론 공개적으로 딴지 거는 아들이 되었고,표면적으로 아직 하나가 되지 못한(?) 남편의 모습으로,성공한 선배의 인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앳된 후배의 역할.. 2025. 5. 14.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후보,동화작가 고정욱이 전하는삶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단어《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다수의 아동문학 베스트셀러를 써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작가’로 불린 고정욱이‘어른의 마음을 이해하는 작가’로 돌아왔다.저자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인한 중증 장애 탓에 모나고 많이 울던 아이였지만지금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법을 전하는 멘토로서 글을 쓰고 강연을 다닌다.《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은 저자가 차별과 좌절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가장 힘을 준 다섯 가지 가치를 소개한다.지인에게 ‘자기애가 강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 2025. 5. 13.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책을 읽고 슬펐고 뜨거웠으며,아리고 기운이 났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전한다.그녀의 훤칠한 글 앞에서 내가 바짝 쫄았다는 사실까지도.”시인 이병률이 강력 추천하는‘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의 탄생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의 첫번째 단행본이 출간되었다.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살아온 이야기를 시원시원하게 써내려간 저자는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불꽃을 여실히 지켜냈음을 보여준다.열다섯, 시력을 잃기 시작한 순간부터 저자는 시간에 쫓기듯 각종 문학에 탐닉해왔고내면화된 깊은 문장들은 그의 인생과 더불어 뜨거운 감성이 가득한 에세이로 만들어졌다.“열 가구 집성촌에 더부살이”하듯 자라온 알싸한 어린 시절,“휴.. 2025. 4.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