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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24

스토너 세상이 잊고 있던 20세기의 걸작, 늦고도 새로운 감동을 전하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잊혀졌던 작품이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50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스토너』의 이야기다.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윌리엄 스토너.세상의 기준에서 실패자와 다른 없는 삶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가발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주목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농업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영문학개론 수업에서 접한셰익스피어의 일흔세 번째 소네트를 접한 후 문학을 사랑하게 된 스토너는고향에 돌아가는 대신 대학에 남아 영문학도의 길을 택한다.사랑하는 .. 2025. 6. 4.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성경에 비견되는 완벽에 가까운 도덕적 우화”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불멸의 고전 소설과 희곡 부문 양쪽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유일한 작가,손턴 와일더의 첫 번째 퓰리처상 수상작 장편소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어느 날 찾아온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우리는 비로소 삶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깨닫는다.특히, 설명할 수 없는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이렇게 묻는다.“왜 하필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이 모든 것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손턴 와일더의 소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다.18세기 초, 페루에서 가장 멋진 다리인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고,그 다리를 건너던 다섯 명의 여행자가 목숨을 잃는다.이 비극적인 .. 2025. 5. 8.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반전이 가득한 서스펜스의 정석” “미친듯이 독창적이고 악마처럼 교활하다” “스릴러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소설” 등의 극찬을 받으며 2024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결혼식 전문 사진사로 일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 애슐리 엘스턴은2013년 데뷔작인 『사라지기의 법칙』이 국제 스릴러 어워드 YA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는 엘스턴이 여러 권의 YA 소설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진 뒤 성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소설로, 스미스 씨라는 미지의 인물 밑에서 가짜 신원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독자적인 작업을 실행해나.. 2025. 5. 7.
히든 픽처스 고전적인 공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화!장르의 규칙을 비틀어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낸 신선한 소설의 탄생! “간결한 문장, 놀라운 스토리, 엄청난 추진력… 정말 대단하다”(스티븐 킹)“기이할 정도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뉴욕타임스)”라는 평가를 듣는제이슨 르쿨락의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히든 픽처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에드거상 최종후보에 오른 데뷔작에 이어 두 번째 소설을 발표한 신인처럼 보이지만,작가의 숨겨진 이력은 상당하다.독립출판사의 편집자이자 발행인 역할을 하며장르문학계에 획을 그은 새로운 소설들을 기획해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고,필명으로 직접 집필한 놀라운 상상력과 기발한 설정의 소설들만 열두 권이 넘는다.스릴러의 거장 스티븐 킹으로부터 “손에서 내려놓을 수.. 2025.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