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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34

위를 봐요! 『위를 봐요』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항상 혼자서 멀리 떨어져 세상을 내려다볼 수밖에 없었던 수지와 늘 앞만 보며 가다가 위를 올려다본 한 아이가 만나자 단조롭던 흑백 세상은 생기가 넘쳐흐릅니다. 아이들은 앞, 옆, 위, 아래 등 주위를 살펴보면서 무심코 넘어갔던 풍경들은 가슴에 담아두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 행동이 누군가의 삶과 마음과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4. 5. 10.
아무네 가게 2021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 위로와 응원의 힘을 나누는 공간, 아무네 가게. 점잖은 가게 주인 아무어르신과 삽살개 종업원 아무개가 함께하는 이곳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 눈에만 보인다. 아무네 가게에서 파는 물건은 어려움을 극복한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특별한 물건들이다. 모두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당신의 아픔을 아물게 해 줄 마법 같은 물건들이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무나’는 어떤 특정인이 아닌 모든 사람을 지칭합니다. 또한 아물다는 뜻도 가지고 있지요. 지금 힘들다면 아무나 환영하고 아픔을 아물게 도와주는 곳이 바로 아무네 가게입니다." 이 작품은 반려동물의 죽음, 학교 폭력, 가정 폭력, 유기견, 치매 노인 등 총 7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2024. 3. 28.
병아리 붓은 억울해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세 번째 이야기. 날마다 무언가를 쓰고 지우는 아이들의 일상 가운데, 연필을 비롯한 필통 속 친구들은 또 어떤 ‘일상’을 살아갈까? 쓰고 지우는 일을 하지 않을 때, 이들은 무엇을 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각 권마다 세 가지 에피소드가 담겼으므로 지금까지 모두 아홉 가지 이야기가 나온 셈이다. 날마다 새로운 사건으로 수다가 끊이지 않지만 관심사는 오직 그들의 주인인 ‘담이’에게만 향해 있는 사랑스러운 연필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까르르 터지는 웃음뿐 아니라 마음 든든한 위로마저 되어 줄 것이다. 누구나 자기 필통 속 친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는 유일한.. 2024. 3. 13.
찾기 대장 김지우 제13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장희정의 『찾기 대장 김지우』가 출간되었다. 비룡소 문학상은 혼자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저학년들을 위해 매년 신선하고 색다른 작품을 선정해 왔으며, 『한밤중 달빛 식당』, 『꽝 없는 뽑기 기계』,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등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저학년 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이번 수상작 『찾기 대장 김지우』는 ‘가장 배율 높은 렌즈를 가진 유년동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3월은 새로운 일들로 가득 차 있는 달이다. 누구에게나 처음 마주하는 일들이 많다. 어린이들은 새 학기를 맞아 처음 학교를 가고,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 친구도 새로 만나 사귀어야 한다. 부모도 마찬가지다. 처음 학교에 가는 ..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