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에 반한다!
『아몬드』 손원평 X 『양말 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환상적인 만남
『아몬드』 손원평 X 『양말 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환상적인 만남
데뷔작 『아몬드』로 8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서른의 반격』 『프리즘』 『타인의 집』 등 다양한 색채의 작품을 발표해 온
손원평 작가가 어린이책 신간 『위풍당당 여우 꼬리』로 돌아왔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몰입감 높은 전개를 펼치는 것과
더불어 시대와 인간의 마음을 깊이 위로한다는 평을 받아 온 그답게,
『위풍당당 여우 꼬리』 역시 한번 책장을 펼치면 끝까지 읽게 하는 전개 속에 감동이 가득 담긴 서사가 일품이다.
손원평 작가가 구축한 일상 속 놀라운 구미호 판타지는
『양말 도깨비』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로
웹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온 만물상 작가의 그림과 만나
풍부한 색채와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이미지로 재현됐다.
독자들은 손원평 작가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어린이책의 세계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묘사된 일러스트와 함께 감상하는 기쁨을 한껏 누리게 될 것이다.
줄거리
웹툰 작가가 꿈인 열한 살, 4학년 단미는 비오는 날과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다.
줄거리
웹툰 작가가 꿈인 열한 살, 4학년 단미는 비오는 날과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다.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솔직하다는 것.
단짝 루미와 엄마 아빠 사이에서 즐겁게 지내던 단미에게 어느 날 예기치 않은 꼬리가 돋아난다.
이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단미는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며 당황한다.
한편 학교에선 매년 전통적으로 열리는 ‘으스스 미션 캠프’가 진행되고,
단미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반 아이들과 ‘해골 모둠’으로 엮인다.
해골 모둠은 ‘좋아하는 나, 싫어하는 나’에 관해 서로 이야기 나누며
다섯 가지 펜던트를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지만,
어쩐지 처음부터 삐걱대기 시작한다.
속을 알 수 없는 친구 재이와 마음에 들지 않는 윤나,
아무 때고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는 꼬리의 정체 때문에 단미는 더욱 곤란해져 간다.
과연 해골 모둠은 미션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단미는 꼬리의 존재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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