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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서의 기쁨

by 내외작은도서관 2024. 6. 11.

 

 

 

6년간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겨울 작가의 첫 번째 책
새로운 매무새로 만나는 리커버 《독서의 기쁨》

“책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열렬한 러브레터를 쓰는지 궁금해하는 여러분에게
지금부터 독서가 얼마나 즐겁고 훌륭한 유희 활동인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 책은 책과 함께 자라온 작가 김겨울이 책에 보내는 러브레터다.
책 제목 그대로 책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이가 독서의 기쁨을 오롯이 전하며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고 지적인 유희 활동인지 세상에 적극 전파하는 일종의 ‘책 영업서’이다.
한 해에만 수만 종의 책들이 탄생하지만, 책 읽는 인구는 줄고 있다는 뉴스는 매년 나온다.
이런 현실에서 독서 욕구를 북돋우는 작가 김겨울과
그의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존재는 반갑고 고맙다.
아마 책을 읽어보려고 서점을 헤맨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책을 즐겨 읽는다면 ‘겨울서점’과 김겨울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리라.
작가 김겨울의 인생 첫 책, 《독서의 기쁨》은 책의 물성과 정신성에 대해 논하고,
책을 고르고 사고 읽으면서 만나는 다양하고 시시콜콜한 주제
(가령 굿즈, 택배, 책 냄새, 필사를 위한 만년필 등)에 대해 수다 떨고,
책과 연결되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는 독자들을 어느새 책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만들어
책이 전하는 위로를 받고, 책과 친구가 될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독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전파하는 기쁨은 물론
책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점점 책에 흥미를 느끼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쁨 역시, 더없이 크다고.
《독서의 기쁨》은 2018년 출간 이후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이번 기회에 작가의 두 번째 책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와 함께 리커버 세트로 묶었다.
20대에 첫 책을 낸 작가의 설렘과 생각의 파편들을 느껴보시라.

❝쓰는 자의 첫 번째 미덕이 성실함이라면 두 번째 미덕은 부끄러움이다.
그래서 이 두 권의 책은 20대에 연달아 책을 낼 수 있었던 기쁨인 동시에 20대의 부족한 글이 박제된 부끄러움이다.❞

* 알림: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책이 서점의 매대를 채우는 때에 나름의 끈질긴 역사를 통과해 온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한데 묶어 리커버 세트로 세상에 내놓는다.
두 권 모두 꾸준히 읽힌 덕에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매무새로 인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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