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벌어진 샌드위치 도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재판 이야기!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재판 이야기!
6학년 A반 교실에서 마리에의 샌드위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어설픈 증거로 인해 한순간에 범인으로 몰린 전학생 콘라트는,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명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침묵을 지킨다.
하지만 이는 더 큰 오해와 편견을 불러와 아이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이어진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미카는 입을 굳게 다문 콘라트를 직접 변호하기 위해 나서고,
6학년 A반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과 진범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는데….
미카의 제안으로, 끝내 모두의 예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에 의한 재판’이 열린다.
“범인이라고 부르면 안 돼! 법정에선 피고인이라고 하는 거야.
“범인이라고 부르면 안 돼! 법정에선 피고인이라고 하는 거야.
법적으로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모두가 무죄이고!”
실제로 법정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그 원칙은 자주 언급되었다.
실제로 법정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그 원칙은 자주 언급되었다.
무죄 추정의 원칙.
법치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원칙으로,
법치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원칙으로,
이 법칙에 따라 범죄 사실이 법정에서 확정되기 전까지 피고인은 무죄이다.
모두가 콘라트를 보았고, 그가 ‘무죄’라고 상상하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모두가 콘라트를 보았고, 그가 ‘무죄’라고 상상하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아이들의 학교에서, 내 가족이나 친구,
어쩌면 내가 겪을지도 모를 부당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판을 열고,
주어진 상황을 부단히 바로잡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억울한 일을 겪은 누군가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진실과 정의를 밝히는 것은 때때로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관계의 갈등과 고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공정함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굳건한 용기를 주며, 괴롭힘, 부당함, 불공정함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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