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6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을 기회로 바꾸고생명을 이어 나가기 위해도전하고 분투하는잡초들의 지능적인 전략들 위로 뻗지 못하면 옆으로!땅 위가 힘들면 땅속으로!레드오션보다 블루오션으로!치열한 생존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잡초의 당당함을 보라!어느 한적한 시골길이 아니어도 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 쉽사리 눈에 띄는 초록 식물들이 있다.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도 있고, 여름이면 더 울창해지는 나무도 있지만어느 건물 구석진 곳이나 아스팔트 틈 사이에도 초록을 빛내며 피어난 식물,바로 잡초다.사람들은 흔히 쓸모없는 것을 비유할 때 잡초 같다고 한다.그런데 그 쓸모의 기준은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일까?그저 인간에게 유용하지 않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은 게 아닐까?잡초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 하나의 식물 종도 아니고,아무렇게나 아주 .. 2024. 10. 31.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세상의 목소리를 담아온 찬란한 50년함께 희망을 꿈꿔온 아름다운 노래들 시인들이 추천한 ‘내가 사랑하는 시’한권으로 만나는 우리 시의 빛나는 역사지난 50년간 한국시의 중추를 이뤄온 창비시선이 500번을 맞아기념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과 함께 특별시선집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을 출간했다.특별시선집은 창비시선이 500번이라는 놀라운 궤적을 그려냈다는 사실을 축하하는 동시에이것이 창비시선을 꾸준히 사랑해준 독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되새기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꾸려졌다.이번 시선집은 시인들이 직접 즐겨 읽는 시편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동시에 흥미를 더한다.추천인은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의 저자인 창비시선 400번대의 시인들이며,창비시선 전체 작품을 추천대상작으로 했다.그.. 2024. 8. 13.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다시, 책으로》 매리언 울프 추천★★★ 디지털 전환 교육이 준비해야 할 것은 태블릿PC가 아니라 읽기 전략이다! 종이책 대 전자책, 어휘력과 문해력 논란을 넘어설 가장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매체별 읽기 방법 *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수행된 읽기 연구를 총망라한 역작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문해력 위기의 시대,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매체별 읽기 전략. 읽기 연구의 탁월한 전문가이자 언어학자인 나오미 배런 교수가 지난 20여 년간 실시한 읽기와 문해력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오늘날 학부모, 교육자, 정책 입안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한다. 종이와 스크린, 어떤 매체가 학습에 더 좋은가? 오디오와 동영상 매체는 학습에 효과적인가? 디지털 문화 속에서 학생들은 깊이.. 2023. 4. 12.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이야기와 신화를 사랑하는 신경과 의사이자 작가인 지은이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의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라 트라비아타〉, 〈지킬 앤 하이드〉, 〈하데스타운〉과 같은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이집트 신화 속 이야기까지 다양한 고전을 두루 아우르며 우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고전 이야기를 의학이라는 렌즈로 재해석하는 이 책은 틀에 박힌 시선이 아니라 새롭고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고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출처 : https:/.. 2023. 4.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