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1 247의 모든 것 인류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 : 해열제를 불법화하라!공중보건과 안전 그리고 통제, 팬데믹 시대에 대한 가장 탁월한 후일담 “변종 니파바이러스의 슈퍼전파자이자 인류 최후의 숙주였던 247이 격리된 우주선에서 눈을 감다.”세계질병통제센터의 선포와 함께 소설은 시작된다.강력하고 스타일리시한 소재와 이야기로 개인의 욕망과 시스템이 맞물리는 지점을 날카롭게 짚어온소설가 김희선의 신작 장편소설 이야기다.장르를 초월하며 독특한 이야기의 세계를 꾸려온 김희선이은행나무출판사에서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247의 모든 것》이 겨냥한 곳은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세계다.근미래 한국,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대규모 감염병에 대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한다.전염병에 대한 세계적 공.. 2024.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