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1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