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영1 막손이 두부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돌아갈 수 없다면, 이곳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포로로 잡혀간 일본에서 ‘조선 두부’를 퍼뜨린 막손이 이야기 배경이 끌려간 도공들이 정착하게 된 일본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에도시대 어느 동네를 여행하는 듯한 이야기가 결국 조선과 일본이라는 빤한 경계를 뛰어넘는 결말에 이른다. -심사위원 최나미(동화 작가), 이현(동화 작가)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모세영 작가의 『막손이 두부』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비룡소 역사동화상’은 국내 최초 어린이문학상인 황금도깨비상을 시작으로 국내 창작 아동문학의 발전을 도모해 온 비룡소가 과거를 통해 현재의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시각을 전해 줄 참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신설한 상이다. 임진왜란 시기 일본을 배경으로 “조선과 일본.. 2023.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