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1 국선변호인이 만난 사람들 “나에게 배당되는 것은 ‘사건’이지만 내가 마주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기울어진 법의 저울을 바로잡는 국선변호인의 삶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좋은 삶이란 우리 사회의 모순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통해 ‘좋은 삶’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_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추천글 국선변호인이 사건 너머 마주한 사람 혹은 삶, 결국 세상 이야기“변호사님, 딸이 분홍색 가방을 받아서 기뻐했다고 서신이 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구속된 피고인을 대신해 그 딸의 입학 선물로 가방을 고르며딸이 있는 엄마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는 변호사.“김성권 씨, 저는 오늘도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자신의 금주 소식을 피고인에게 매일같이 편지로 써 보내며피고인.. 2023.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