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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9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시간을 건너는 집 1, 2』, 『너만 모르는 진실』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연의 새로운 기대작!“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사건,파고들수록 뭔가 이상하다!“나에게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2년 전, 만학도였던 영자 할머니가 범인으로 밝혀진진송 초등학교 화재 사건.“아무래도 진짜 범인이 있는 것 같아.”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도 다가온다…….“그만두지 않으면 가족이 또 다쳐.”그래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 1, 2』, 『너만 모르는 진실』의 김하연 작가가『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을 출간했다.『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은 타인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지은’이동아리원 ‘해영’과 함께 2년 .. 2025. 4. 4.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영화, 그 원작의 향기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인생론의 고전 “책을 읽는 순간,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배선에 앗, 하고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었다.” _미야자키 하야오 “가치 있는 삶을 고민하게 하는 흔치 않은 책” _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주인공 코페르는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생이다. 코페르는 외삼촌이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별명이다. 외삼촌과 함께 백화점 옥상에서 긴자 거리를 내려다가 삶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기 시작한다. 그 뒤 학교와 집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생각은 가지를 뻗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나아간다. 이웃과 사회를 향한 애정과 관심, 가난한 친구에게 보여주는 꾸밈없는 우정, 영웅에 대한 뜨거운 숭배, 두.. 2023. 11. 9.
숨겨 둔 말 “넌 혼자가 아니야” 센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모르는 척하는 모습 뒤에 감춰진 괴물들의 속사정 등단 이후 시와 동시를 함께 쓰며 청소년시까지 창작 영역을 넓힌 김현서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 「숨겨 둔 말」이 출간되었다.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추리 소설의 형식을 빌려 담아낸 첫 청소년시집 「탐정동아리 사건일지」(창비교육, 2019)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시집이다. 이 시집은 그때보다 한 단계 성숙하긴 했으나 여전히 불완전한 존재인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인은 따돌림과 학교 폭력, 가족 간의 소외와 소통 부재, 불우한 가정 환경, 사회 구조와의 부조화 등 불안과 혼돈의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감정과 막막한 일상을 섬세한 눈으로 살핀다. 시인은 .. 2023. 7. 6.
고전이 왜 그럴 과학 “과학이 왜 거기서 나와…?” 잠들어 있던 과학세포가 깨어나는 과학과 문학의 유쾌한 하이파이브 우리 주변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오늘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노래가 넘쳐 나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과서 문학작품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군 신화〉에서 진화와 유전자를 읽고, 《춘향전》에서 공통 조상과 마음의 진화를 배운다면요? 과학이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겁니다.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낯설기만 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작품과 연계해 전달합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과학을 좀 더 능동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전략가 춘향, 츤데레 점순이, 마성의 까투리처럼 이야기 속 인물을 새로운 ..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