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가 욘 포세에게 주어졌다.
“입센의 재래”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동하는 극작가 중 한 명으로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희곡 외에도 소설, 시, 에세이, 그림책, 번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작품을 써왔고
세계 4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를 극도로 제한하는 미니멀한 구성,
리얼리즘과 부조리주의 사이에서 표현되는 반복화법,
마침표를 배제하고 리듬감을 강조하는 특유의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문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예리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다.
출처 : https://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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