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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by 내외작은도서관 2025. 2. 12.

 

 

 

독립 지연의 시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은 더 길어졌고
그동안 알고 있던 육아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애 가장 중요한 20대와 30대를 보내고 있는 자녀와
부모를 위한 최초의 종합 안내서!

“당신을 더 여유로운 부모, 더 많이 알고 능력 있는 부모,
더 자신감 있는 부모로 만드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19~34세 청년 2명 중 1명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휴학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졸업은 늦어지고,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니
자연스레 ‘독립’은 너무 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독립했던 자녀도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경제와 환경이 달라지면서 오늘날 성인이 되는 과정은
부모 세대가 젊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지연되고 있다.

일단 자녀가 성인만 되면 부모가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 부모는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자녀가 취업을 하고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해주어야 하니
그 어느 세대보다 힘들게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
'나 때는 대학 졸업하면 취업하고 독립했는데' 그렇지 못한 자녀들을 보며 답답해하기도 한다.
이는 요즘 20대 30대가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성인이 되기까지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성인 자녀를 둔 부모의 첫 번째 일이다.

템플 대학교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로서,
50년 가까이 청소년의 심리발달을 연구하고 부모에게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었던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새 책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를 통해,
부모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쉽고 자세히 안내한다.
과거의 기준만 가지고 자녀의 행동을 판단하면 갈등이 발생하고 서로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고도 경고한다.
 
이 책은 성인 자녀와 오랫동안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8가지 주제로 나누고,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이야기해준다.
무엇보다 약 50년간의 연구와 사례를 통해 얻은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다.
'성인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라는,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에 맞닥뜨려 당혹스러워하는 많은 부모에게
명쾌하고 실용적인 도움을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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