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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8

나는 복어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훌훌』 문경민 작가 최신작!하고 싶다, 되고 싶다, 먹고 싶다, 같은 모든 욕심이무너지던 나를 일으켜 세웠다.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하며문학적 성취를 이룬 문경민의 신작 『나는 복어』가 출간되었다.“쉽사리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의 덩어리들을 정확하게 표현”(유영진,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심사평)한다는 평을 받는문경민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수많은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변화무쌍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나는 복어』는 ‘청산가리’라 불리는 두현이 마음 한구석에 덮어 두었던 어두운 과거를 마주하고,앞을 향해 걸어 나가는 이야기다.그 과정에서 얼룩진 과거의 상처와 예기치 못한 사건에 발목이 잡히기도,진실을 .. 2025. 3. 20.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A4 용지 스무 장 분량으로 시작한 이야기는10년의 집필 기간 동안 데이터 유실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모든 것을 원점에서 복기하기를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더욱 진정성과 사실에 근거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로 완성되었다.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 2024. 9. 24.
뷔페 접시 세상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는 반드시 방법이 있어 나를 찾아 떠나는 접시와 소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뷔페에서 일하는 접시다. 그는 음식을 담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면 그들을 향한 궁금증이 생긴다. 수많은 손님이 접시에 음식을 담지만, 같은 냄새를 가지거나 같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 다른 냄새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접시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길 원한다. 식사를 마친 그들이 사라지는 문 너머의 바깥세상이 궁금하다. 뷔페만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접시의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접시는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까? 출처 : https://product.kyo.. 2024. 3. 26.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소심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비밀 복수 모임 ‘AA’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돌 오빠와를 둔 주인공은 악몽 같던 과거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성적에 집착한다. 어느 날, 문제집에 잘못 표기된 정답으로 인해 시험문제를 틀린 주인공은 ‘미미 책방’으로 가 분풀이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주인공은 세상을 향한 ‘복수’를 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는 작고 사소한 의지로 발현되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괴롭게 하는 무수한 세상의 굴레 속에서 주인공을 포함한 소설 속의 여러 인물은 자신의 삶과 자존감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향한 복수를 계.. 202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