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걸』의 뒤를 잇는
한국 여성 과학자의 자전적 생태 에세이
한국 여성 과학자의 자전적 생태 에세이
한 세기 전까지도 ‘호랑이의 땅’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이 땅에는 범이 넘쳐났다.
하지만 이제 어느 숲과 산에서도 그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우연히 찾은 동물원에서 표범에게 한눈에 반했던 한 대학생은
한반도의 서글픈 현실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국내에 전례가 없던 보전생물학자라는 길을 개척했다.
이 책은 그렇게 국내 유일의 호랑이 연구자가 된 보전생물학자 임정은의 첫 에세이로,
생물다양성 위기와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 온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보전생물학의 본질은 ‘현실의 복잡함과 불확실함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보전생물학의 본질은 ‘현실의 복잡함과 불확실함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누군가는 생태계 위기가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난 문제라고 비관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처럼 냉소와 의심에 맞서 온 한 여성의 성장기이자,
보이지 않는 연결로 우리를 지탱하는 자연의 질서를 탐구해 온 과학자의 고군분투기다.
그래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단순히 호랑이와 표범을 보전해 온 기록도, 멸종위기종만을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외로운 시간을 견디며 빚어낸 저자의 이야기는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은 이들에게는 환한 희망으로,
전 지구적 위기 앞에 좌절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선명한 용기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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