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에세이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의
남궁원 작가가 건네는 세 번째 위로.
“푸른 잎새처럼 내게 와준 그대,
당신을 그리며 걸었습니다.”
남궁원 작가가 건네는 세 번째 위로.
“푸른 잎새처럼 내게 와준 그대,
당신을 그리며 걸었습니다.”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어지러운 시간 속에서 우리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에세이스트 남궁원은, 사랑이라 말한다. 당신이 주는 마음 안에서 사랑과 위로를 받고 안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은 나의 계절을 바꾸고 나의 세계를 뒤흔든다.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에도, 내게 오는 당신의 발걸음만으로 이곳은 봄이 된다.
“내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묻는다면 이렇게 답합니다.
“내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묻는다면 이렇게 답합니다.
‘안 좋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사랑’이라고. 사랑뿐이 아닌 어떠한 관계에서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좋을 때는 누구나 잘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위급상황에서 우리는 그 관계의 본질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음에도 그 사람의 눈물을 먼저 닦아주는 일.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음에도 그 사람의 눈물을 먼저 닦아주는 일.
화가 치밀어도 사운대는 바람처럼 그를 토닥이는 일.
화살이 날아와도 감싸 안은 채 기꺼이 등을 내줄 수 있는 일.
진정으로 그를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대가 내게 그리 해줬음을 이제는 압니다.
그대가 내게 그리 해줬음을 이제는 압니다.
그 덕에 사랑이 깊어져 그대와 똑 닮은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그 모습 그대로 빛나지만 여느 때 찾아오는 시련 앞에서도 더욱 찬란한 별이 되길 바랍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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