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스스로 삶을 떠나길 선택한다면, 그 선택을 지지할 수 있을까?
아직 나 자신으로 남아 있을 때,
인간으로서의 삶을 점점 더 잃어가기 전에 이 땅을 떠나겠다고 결심한다면,
그 결정에 동의하고 마지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까?
소설가 에이미 블룸의 에세이 『사랑을 담아』는
바로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한 아내의 가슴 절절한 상실의 기록이자 가장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두 발로 설 수 있을 때 스스로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린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
『사랑을 담아』는
조력자살을 지원하는 스위스의 비영리기관 디그니타스의 문을 두드린 부부가 함께 취리히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 함께 울고 웃으며 이별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 가득한 이야기는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NPR, 아마존 등
여러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때로 슬픔은 가장 지극한 사랑으로 몰아낼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타임〉 선정 ‘2022년 최고의 논픽션 1위’에 올랐다.
☞ 선정 및 수상내역
<타임> 선정 2022 최고의 논픽션 1위
<뉴욕 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NPR,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타임> 선정 2022 최고의 논픽션 1위
<뉴욕 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NPR,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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