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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작은도서관
책소개

사선을 걷는 남자

by 내외작은도서관 2024. 4. 18.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돌아왔다!
가공할 스케일과 디테일, ‘데커’ 시리즈 최고작이자 최고 입문작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
1억 5천만 부 판매를 자랑하는 글로벌 밀리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최고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사선을 걷는 남자》는 놀라운 스케일과 디테일을 품은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과 언론 및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젊은 시절에 입은 부상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과 ‘공감각’이라는 특이 능력을 갖게 된,
키 198센티미터 거구의 FBI 요원 ‘에이머스 데커’의 활약을 그린 ‘데커’ 시리즈는
2015년에 처음 발표(국내에선 2016년)된 이래 후속작이 출간될 때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최고의 미스터리 시리즈로 각인되었다.
신작 《사선을 걷는 남자》는 그중에서도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책으로,
별개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서도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시리즈 최고의 입문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미국 중서부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가상의 도시 ‘런던’.
석유와 가스로 흥한 이 소도시 근교의 광활한 평원 위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내 FBI의 데커와 파트너 재미슨이 수사를 위해 런던으로 급파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작고 황량한 도시에 자리 잡은 석유 사업, 군사시설, 종교 공동체 마을 등이
서로 내밀히 연결된 채 혼란과 은폐의 장막을 지역사회에 길게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데커는 자신의 공감각 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하는데…….
《사선을 걷는 남자》는 수십 년에 걸쳐 한 도시의 흥망성쇠와 궤를 함께한
석유 산업이 수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떠나가게 한 이야기,
석유를 발판으로 일어선 지역의 부호들이 재산을 불리고 잃으면서 벌이는 암투들,
오래된 군사시설과 정치의 관계 및 냉전 시대로부터 시작된 군사기밀과 첩보,
그리고 지하자원을 둘러싼 국제 관계에서의 갈등, 환경과 미래 문제 등
묵직한 사안들이 촘촘히 얽힌 압도적 규모의 서사를 담고 있다.
각각의 이유로 이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과 머물려는 사람들의 사연을
박진한 묘사의 강렬한 액션과 더불어 한 권의 미스터리 안에 훌륭하게 녹여낸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손에서 좀처럼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발다치식 스토리텔링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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