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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작은도서관
책소개

살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by 내외작은도서관 2024. 4. 17.

 

 

 

‘여든일곱의 현역’ 이근후,
그는 오늘도, 오늘보다 재미있는 내일이 기대된다
 
몇 년 전, 세상은 100세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에 처음 발을 내디딘 최초의 인류다.
이는 장수가 미덕인 나라에서 당연히 환영받을 만한 일인데,
어쩐지 사람들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삶에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했건만
점점 더 불안해지고 그 오랜 세월 뭐 해 먹고 살아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다.
굳이 불안의 원인을 찾자면, 아마도 그곳이 아직 가 보지 못한 먼 미래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알지 못하는 건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곧 아흔을 바라보는 이근후의 삶과 철학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의 인생은 아직도 40대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싱그럽고 찬란하다.

바야흐로 아흔, 곧 여든일곱에 접어드는 이 책의 저자 이근후는
20여 종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화여대 명예교수이며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는 이 시대 인생 멘토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남은 생을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인생을 앞서 겪어본’ 100세를 가까이 둔 사람의 이야기는
아마도 귀감을 넘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삶의 지침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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