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그림책은 그림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목탄으로 그려진 도시의 모습이 검은 실루엣으로 펼쳐집니다.
왼쪽 아래 구석에 자동차를 향해 달려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흰 사각 바탕 안에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마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버튼처럼…….
무채색의 인공 도시와 밝은 색깔로 묘사된 자연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대비시킨 그림에는
자연을 열망하는 작가의 의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도시를 벗어나 달리는 자동차의 차창 밖으로 아이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는 배경 그림에, 비로소 첫 문장이 등장합니다.
“꽃을 보았니?”
자동차는 계속 달려 도시를 벗어나고, 산들을 지납니다.
드디어 꽃이 핀 넓은 들판에 도착한 아이에게 질문은 계속됩니다.
“그러니까 꽃을 본 적 있니?
풀밭에 엎드려 꽃과 얼굴을 맞대어 본 적 있니?”
책을 펼치면 목탄으로 그려진 도시의 모습이 검은 실루엣으로 펼쳐집니다.
왼쪽 아래 구석에 자동차를 향해 달려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흰 사각 바탕 안에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마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버튼처럼…….
무채색의 인공 도시와 밝은 색깔로 묘사된 자연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대비시킨 그림에는
자연을 열망하는 작가의 의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도시를 벗어나 달리는 자동차의 차창 밖으로 아이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는 배경 그림에, 비로소 첫 문장이 등장합니다.
“꽃을 보았니?”
자동차는 계속 달려 도시를 벗어나고, 산들을 지납니다.
드디어 꽃이 핀 넓은 들판에 도착한 아이에게 질문은 계속됩니다.
“그러니까 꽃을 본 적 있니?
풀밭에 엎드려 꽃과 얼굴을 맞대어 본 적 있니?”
들판에 피어나는 꽃을 배경 삼아 계속되는 질문들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꽃과 아이, 그리고 꿀벌들의 벌꿀 축제, 꽃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작은 여왕님 등,
화사한 색연필 그림과 짧은 대화체의 글은 생명에 대한 사색의 길로 안내합니다.
꽃과 아이, 그리고 꿀벌들의 벌꿀 축제, 꽃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작은 여왕님 등,
화사한 색연필 그림과 짧은 대화체의 글은 생명에 대한 사색의 길로 안내합니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2022년 칼데콧 아너상
- 2022년 칼데콧 아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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