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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5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었다? 전국에서 물리학 교양 강연이 열리고 달 탐사와 로켓, 드론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대, ‘과학의 나라’ 조선을 읽는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가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들던 그때 우리 과학자들 역시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이며 당대와 흐름을 같이했다.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하려 했던 이들의 잊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전작 《판타 레이》로 교양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저자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우리의 숨은 과학사다. 과학, 공학, 예술, 철학을 아우르는 민태기의 손끝에서 역사가 다시 조명된다.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4. 4. 16.
과학이 필요한 시간 인공지능부터 양자역학까지, 초광속 · 초밀착 과학 안내서 모두에게 과학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가파르게 전개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이 소수의 전공자나 전문가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 위기 앞에서, 과학은 모두가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하나의 거대한 장이자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이들이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문해력’이 아직 자신에게 없으며, 가까이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인내심이 요구된다고 토로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진행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가 과학의 26가지 핵심 주제들을 4년간 엄선해 엮었다.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다. 다양한 방송과 온라인 .. 2023. 4. 11.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이야기와 신화를 사랑하는 신경과 의사이자 작가인 지은이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의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라 트라비아타〉, 〈지킬 앤 하이드〉, 〈하데스타운〉과 같은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이집트 신화 속 이야기까지 다양한 고전을 두루 아우르며 우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고전 이야기를 의학이라는 렌즈로 재해석하는 이 책은 틀에 박힌 시선이 아니라 새롭고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고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출처 : https:/.. 2023. 4. 11.
차이에 관한 생각 ★유발 하라리,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내가 침팬지를 얘기하면 남자들이 우쭐하고 보노보를 얘기하면 여자들이 환호한다. 이 책을 쓴 것은 나의 가장 어리석은 결정 중 하나로 판명될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수십 년간 사람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은 기존의 젠더 불평등에 정당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젠더와 생물학적 성이 관련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은 인간 사회에서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자동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다고 해서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남녀 간의 선천적인 차이점들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문화가 아닌 생물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