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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19

흐르는 강물처럼 운명의 파도에 맞서는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경이로운 데뷔작『가재가 노래하는 곳』, 『스토너』를 잇는 차세대 모던 클래식 인간이 운명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그 대답을 내놓는 아름다운 소설,『흐르는 강물처럼』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이 소설은 일찍부터 미국 현지 출판사들이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이을 명작이 되리라고 점찍은 데뷔작이었다.출판사는 작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우리는 훌륭한 책들에 굶주려 있다.『흐르는 강물처럼』은 틀림없이 명작이 될 것이고,전 세계의 북클럽을 떠들썩하게 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고,라디오와 스크린에서 회자되며 사랑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그 말을 실현하듯 『흐르는 강물처럼』은 출간 전 원고만 공개했는데도 17개국에 판권이 선 판매되었고.. 2024. 6. 26.
사선을 걷는 남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돌아왔다!가공할 스케일과 디테일, ‘데커’ 시리즈 최고작이자 최고 입문작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1억 5천만 부 판매를 자랑하는 글로벌 밀리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최고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사선을 걷는 남자》는 놀라운 스케일과 디테일을 품은 스토리텔링으로독자들과 언론 및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젊은 시절에 입은 부상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과 ‘공감각’이라는 특이 능력을 갖게 된,키 198센티미터 거구의 FBI 요원 ‘에이머스 데커’의 활약을 그린 ‘데커’ 시리즈는2015년에 처음 발표(국내에선 2016년)된 이래 후속작이 출간될 때마다〈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 2024. 4. 18.
사라진 것들 소설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한국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앤드루 포터의 두번째 소설집. 삶의 분기점에 이르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는 시선, 서정적이고 유려한 문체, 쉽게 잊히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기는 강렬한 엔딩으로 미국 현대 단편소설 미학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앤드루 포터는 국내에 소개된 뒤 문학 팬들은 물론 많은 작가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배우 박정민, 유인나가 극찬하고 가수 아이유도 독서를 인증하는 등 문학계를 넘어 대중으로 확산되며 읽는 이를 사로잡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사라진 것들』은 그런 앤드루 포터가 첫번째 소설집 이후 15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소설집이다. 첫 번째 소설집으로 “무시무시한 작품집”(런던 타임스)이라는 평과 함께 “현재 미국에서 .. 2024. 3. 7.
이처럼 사소한 것들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 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