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외작은도서관
책소개

차이에 관한 생각

by 내외작은도서관 2022. 11. 15.

 

 

 

★유발 하라리,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내가 침팬지를 얘기하면 남자들이 우쭐하고
보노보를 얘기하면 여자들이 환호한다.
이 책을 쓴 것은 나의 가장 어리석은 결정 중 하나로 판명될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수십 년간 사람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은 기존의 젠더 불평등에 정당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젠더와 생물학적 성이 관련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은 인간 사회에서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자동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다고 해서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남녀 간의 선천적인 차이점들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문화가 아닌 생물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영장류 연구에서 찾는다.
성차에 대해서는 다양한 접근법이 존재해왔지만,
이 책은 기존의 연구나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영장류를 통해 성차의 비밀을 밝혀내고자 한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을 우리의 가장 가까운 진화적 사촌인 침팬지와 보노보와 비교한다.
이를 통해 널리 받아들여지는 여성성과 남성성에 관한 믿음들과
권위와 지도력, 협력, 경쟁, 부모와 자식 사이의 유대, 성 행동에 관한 보편적인 가정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책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레는 오브제  (0) 2022.11.16
고양이가 주는 행복  (0) 2022.11.16
사람을 얻는 지혜  (0) 2022.11.15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1  (0) 2022.11.11
달빛을 따라 집으로  (0)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