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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뉴욕타임스/뉴욕공립도서관 올해의 그림책, 세계일러스트어워드 선정 작가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효은의 새 그림책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온 김효은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이라는 제목과 식탁 위의 장면이 그려진 표지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의 첫 장면은 “우리는 다섯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책장을 넘기면 다섯 개의 심상하지 않은 표정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눈들과 마주치자마자 우리는 이 “우리”가 누구인지 바로 알아챌 수 있다.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고, 소중한 내 몫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차라리 포기하거나 기꺼이 양보하며 울고 웃는 우리들이다. 김효은의 손끝이 품은 특유의 온도는 이번에도 이렇게 우리를 완전히 환영한다. 우.. 2023. 1. 6.
농부 달력 『농부 달력』은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다큐멘터리입니다. 씨앗의 성장과 절기별 날씨 변화를 넘어선 므흣한 사람살이가 빼곡히 들어 있어, 영상이 전달할 수 없는 행간의 미학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3. 1. 6.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인생은 한번뿐 출간도서 누적 판매 80만부!! 글배우가 전하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는 평범했지만 특별했던 보통의 하루 이야기.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인생은 한번뿐〉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잊게 된다. 오늘과 똑같은 하루가 내일 또 존재할 거라 생각 되기 때문이다. 오늘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행복하기 어렵다.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싫어진다. 지난날 좋았던 과거를 생각하며 우울하거나, 내가 원했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살아온 시간을 자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에 똑같은 하루는 단 하루도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 걷고, 보고, 만나는 사람들, 지금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사라지거나.. 2023. 1. 5.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창백한 푸른 점’ 속 천문학자가 일상을 살아가며, 우주를 사랑하는 법 『네이처』가 미래의 달 과학을 이끌 과학자로 주목한 심채경의 첫 에세이 이론물리학자 김상욱, 『씨네21』 김혜리 기자 강력 추천! 천문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과 세상, 그리고 멀고도 가까운 우주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언가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아름다운 무언가에 대해서는 ‘별처럼 빛난다’고 말하고,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면 별자리로 운을 점치며 ‘우주의 기운’이 함께하길 빌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천문학자에게 천문학이란, 달과 별과 우주란 어떤 의미일까. 할리우드 영화 속 과학자들의 ‘액션’은 스릴이 넘치고 미항공우주국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일지는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그런 뉴스들이 오..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