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슐레비츠1 눈이 내리면 “유머러스한 터치가 가득한 작품으로,독자들은 아이의 겨울맞이 춤에 즐겁게 빠져들 것이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그림책의 거장, 유리 슐레비츠의 겨울맞이 그림책 흐린 도시에 눈송이 하나가 나풀나풀 흩날린다.아이는 흐린 하늘에서 눈송이 하나를 발견하고는 눈이 많이 내릴 거라는 기대와 희망에 부푼다.하지만 어른들은 “겨우 눈송이 하나군.” “오긴 뭐가 와.” “금방 녹겠네.” 하며 시큰둥하게 반응할 뿐이다.라디오와 텔레비전마저도 “눈 소식은 없습니다.”를 반복한다.얼마 후 아이의 예상대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어른들은 눈에 뒤덮인 채 어디론가 도망치듯 사라진다.반면 멍멍이와 아이는 눈이 몸에 쌓일 틈도 없이 신나게 달리며 텅 빈 도시의 새하얀 절경을 온몸으로 만끽한다.어린이 독자뿐 아.. 2023.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