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세 번째 이야기.
날마다 무언가를 쓰고 지우는 아이들의 일상 가운데,
연필을 비롯한 필통 속 친구들은 또 어떤 ‘일상’을 살아갈까?
쓰고 지우는 일을 하지 않을 때, 이들은 무엇을 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각 권마다 세 가지 에피소드가 담겼으므로 지금까지 모두 아홉 가지 이야기가 나온 셈이다.
날마다 새로운 사건으로 수다가 끊이지 않지만
관심사는 오직 그들의 주인인 ‘담이’에게만 향해 있는 사랑스러운 연필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까르르 터지는 웃음뿐 아니라 마음 든든한 위로마저 되어 줄 것이다.
누구나 자기 필통 속 친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는 유일한 주인일 테니 말이다.
'책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0) | 2024.03.14 |
---|---|
탱크 (0) | 2024.03.14 |
찾기 대장 김지우 (0) | 2024.03.13 |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0) | 2024.03.12 |
내일이 안 왔으며 좋겠어 (0)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