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444 AI 지도책 지도처럼 한눈에 들여다보는 인공지능의 지형학 AI를 둘러싼 부와 권력, 정의의 문제를 생각하고 그 대안을 찾는다 인공지능이 정치와 경제 활동에 깊이 스며들고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가 자신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에 AI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인공지능의 사회적 의미를 선도적으로 연구하는 케이트 크로퍼드는 1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AI가 추출의 기술임을 확신한다. 현대 AI 시스템은 지구의 에너지와 광물자원, 값싼 노동력, 대규모 데이터의 추출이 필수 요건이라는 것. 이 책은 미국 네바다의 리튬 광산에서부터 아마존 창고와 시카고의 도축장, 데이터 센터,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파푸아뉴기니의 산악 마을, 스노든 자료실, 텍사스 서부의 로켓 기지 등에서 AI가 실제로 어떻.. 2023. 4. 4.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마음에 묻은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드립니다 윤정은 작가 문학상 수상 11년 만의 첫 장편소설 한국형 힐링 소설의 결정판! 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 생겨난, 조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에 젓가락처럼 마른 몸, 까맣고 구불구불 긴 머리의 미스테리한 여자는 세탁소를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 매일같이 따뜻한 차를 끓인다. 차를 마신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 2023. 3. 28. 하쿠다 사진관 육지에서 들어온 한 청춘으로 인해 제주 바닷가 마을에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다 국내 최대 규모 7,000만 원 상금에 빛나는 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허태연의 신작 장편소설 『하쿠다 사진관』이 출간됐다. 작가의 전작보다 한층 더 새로워진 배경과 다채로워진 이야기들이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독자들을 찾아간다. 대학을 갓 졸업한 뒤 서울의 한 작은 사진관에 취직해 일하던 스물다섯 연제비. 매일 같은 공간 안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다 우연히 발견한 광고판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목격한 주인공 제비는 그 자리에서 결심한다. 비행기를 타기로, 사회생활로 지친 자신의 청춘에 제주 여름을 선물하기로 말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내던 원룸까지 처분한 제비는 무작정 제주로 떠난다. 여행의 마지막.. 2023. 3. 28. 꽤 괜찮은 해피엔딩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그후 10년 삶의 잿더미 속에서 끌어안은 한 줄기 희망… 삶은, 선물입니다 『지선아 사랑해』로 40만 독자에게 희망을 전한 이지선이 약 10년 만에 돌아왔다. 스물세 살에 교통사고를 만나 전신 55퍼센트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이겨내 ‘두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지선.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자신이 발견한 삶의 비밀을 첫 책 『지선아 사랑해』로 전했다면 『꽤 괜찮은 해피엔딩』에는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셀 수 없이 많은 고난을 겪으며 이지선은 인생이란 동굴이 아닌 언젠가 환한 빛이 기다리는 터널임을 깨달았노라 고백한다. 귀한 주변 사람.. 2023. 3. 23.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