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외작은도서관

분류 전체보기591

달빛을 따라 집으로 새끼 바다거북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어린이들 이야기 전 세계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붉은바다거북은 5월에서 8월 중순까지 해안가에 구덩이를 파서 알을 낳아요. 새끼 바다거북은 알에서 깨어나면 본능적으로 가장 밝은 불빛을 따라가요. 어두운 밤에는 바다에 비치는 달빛이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이끌어준답니다. 그런데 늦은 밤까지 해안가에 있는 집들의 불이 꺼지지 않으면, 새끼 바다거북은 불빛을 따라서 오랜 시간 길을 헤매다 몸에 수분이 빠져 생명을 잃기도 해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불빛 때문에 바다거북이 피해를 보고 있지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새끼 바다거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인 필리프 쿠스토는 미국의 환경 운동가 겸 사.. 2022. 11. 11.
역행자 “절대 읽지 마라! 죽을 때까지 순리자로 살고 싶다면!”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공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 2022. 11. 9.
랑과 나의 사막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마흔세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소설선,천선란의 『랑과 나의 사막』이 출간되었다.2022년 『현대문학』 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작품은‘전쟁의 시대’에 만들어졌다가 기능이 정지된 채 사막에 파묻혀 있던 로봇 ‘고고’에게생명을 준 인간 ‘랑’이 사망하자,랑이 가고 싶어 했던 과거로 가는 땅을 찾아 고고가 홀로 길을 떠나는 이야기이다.2019년, ‘국내 SF 아포칼립스의 정석’이란 극찬을 들은 『무너진 다리』로 혜성처럼 등장한 천선란은뒤이어 “아름답고 서정적.. 2022. 11. 8.
100마리 들오리의 즐거운 하루 “함께여서 즐거운 시간, 혼자일 때 누리는 행복” “들오리 친구가 빵집에 다녀와요.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샀어요. 평온한 시간을 즐기는 이 친구는 주변이 아직 조용할 때 갔다 오는 걸 좋아해요.” 들오리는 욕실, 주방, 도서관, 피아노까지 모든 안락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사다리와 계단으로 연결된 커다란 속이 빈 나무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대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어서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독자들은 들오리들이 어떻게 파티를 준비하나? 따라다니며 지켜봅니다. 들오리는 집안의 가구와 물건들을 정리하고, 모든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음악을 고릅니다. 완벽히 준비됐습니다. 그리고 파티! 뿌리가 뽑혀있는 커다란 속이 빈 나무는 밤이 되면 불꽃이 터지고 조명이 반짝거리는 들오리들의 분주한 리듬 덕분에 .. 202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