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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세상의 목소리를 담아온 찬란한 50년함께 희망을 꿈꿔온 아름다운 노래들 시인들이 추천한 ‘내가 사랑하는 시’한권으로 만나는 우리 시의 빛나는 역사지난 50년간 한국시의 중추를 이뤄온 창비시선이 500번을 맞아기념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과 함께 특별시선집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을 출간했다.특별시선집은 창비시선이 500번이라는 놀라운 궤적을 그려냈다는 사실을 축하하는 동시에이것이 창비시선을 꾸준히 사랑해준 독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되새기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꾸려졌다.이번 시선집은 시인들이 직접 즐겨 읽는 시편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동시에 흥미를 더한다.추천인은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의 저자인 창비시선 400번대의 시인들이며,창비시선 전체 작품을 추천대상작으로 했다.그.. 2024. 8. 13.
각본 없음 “우리는 모든 것을 잃지는 않았다. 전부는 아니다.” 가끔 삶이 나도 모르게 쓰인 한 편의 드라마 같을 때가 있다.때로 드라마가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이 책은 〈서프러제트〉 〈철의 여인〉 〈더 스플릿〉 〈셰임〉 등의 화제작을 집필하고에미상을 수상한 극작가 아비 모건의 사랑과 상실에 관한 에세이다.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던 배우자,제이콥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아비 모건에 관한 기억만 잃은 채로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기억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몸도 마음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 제이콥.아비 모건은 그가 제대로 살 수 있다는 희망에 차오르다가도,때로는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약도 없이 그 옆을 지킨다.그런 아비 모건을 보면서도 제.. 2024. 8. 13.
바나나 선생님 쿵더쿵 바나나 쿵! 콩다콩 바나나 콩!“이번에는 바나나 시소야!” 201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일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서로 원해서 다투는 일은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지요.책 속 채소 어린이들도 같이 놀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안 돼. 저리 가!”라며 양보하지 않아 다툼이 일어납니다.이때, 바나나 선생님이 미끌미끌 주르륵 매끌매끌 쪼르륵 ‘바나나 미끄럼틀’이 되어 아이들을 부릅니다.그다음엔 쿵더쿵 바나나 쿵 콩다콩 바나나 콩 ‘바나나 시소’,흔들흔들 바나나 흔들 살랑살랑 바나나 살랑 ‘바나나 그네’가 되어 아이들과 놀아 줍니다.조금 전까지 놀이터를 두고 서로 싸우던 아이들도 언제 다퉜냐는 듯 다 함께 놀이를 즐깁니다.이렇게 이 책은 아이들이 실제로 경.. 2024. 8. 9.
김해시청에 가서 장금 연주하다 2024 김해미래교육지구 지역형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참여자 중 대표로 5명이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금 연주를 했습니다.'아리랑', '모두 다 꽃이야' 2곡열심히 연습하여 무대에 섰네요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