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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마리 눈먼 생쥐 어느날, 일곱 마리 눈먼 생쥐가 연못가에서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생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알지 못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생쥐들은 차례차례 그것이 무엇일까 알아보러 간다. 그러나 생쥐들이 돌아와 하는 말은 다 다르다. 빨간 생쥐는 기둥이라고 하고, 초록 생쥐는 뱀, 노란 생쥐는 창, 보라색 생쥐는 낭떠러지, 주황색 생쥐는 부채라고 우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알아보러 간 하얀 생쥐는 그 이상한 물체에 올라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꼼꼼히 살펴보더니 코끼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머지 생쥐들도 하얀 생쥐처럼 모두 코끼리 위로 달려올라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코끼리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3. 10. 13.
달리다 보면 『달리다 보면』은 도처에서 꿋꿋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김지안 작가 식의 응원가입니다. 어떤 계절을 담을지, 어떤 풍경을 보여 줄지, 어떻게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그림 한 폭에 담을 수 있을지 치밀하게 고민한 결과이기도 합니다.뚜고 씨가 얼떨결에 지나 온 터널 밖 세상에서는 식물들이 온갖 앙증맞은 동물들의 형상으로 우리를 환대합니다. 뒤돌아선 토끼의 동그란 꼬리는 손가락으로 콕 찔러 보고 싶을 만큼 소담해요. 뚜고 씨가 지날 때 꽃망울을 톡, 톡 터뜨리며 반가이 맞는 꽃들의 인사와 아무리 뛰어도 폭신할 것만 같은 구름 침대, 엄마 손맛으로 짭조름하게 씹을수록 고소한 김 싼 밥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에 즐0거운 진동을 일으킵니다.“아니, 아니. 난 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환상 속에서나 볼 법.. 2023. 10. 13.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당신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오늘부터 내 삶을 바꾸는 자기 확신 에세이 작가님을 만난 덕에 살면서 처음으로 아침이 반갑고 가슴 설레는 매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진짜 ‘나’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_ 임지수 님 용기와 나아갈 힘을 주시는 분이에요. 값지고 감사한 말씀이 가득했습니다. _ 한채원 님 어둠 속에서 길을 영영 잃어버린 듯한 순간에 만난 북극성 같은 선생님, 삶의 지도를 다시 그리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안리원 님 ‘환갑’이면 살 만큼 산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을 만나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_ 이현선 님 수만 명의 독자가 이토록 작가 오은환에게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누구보다도 그녀가.. 2023. 10. 12.
오래 보고 싶었다 나태주 시인의 시에 웹툰 작가 다홍의 스토리와 그림으로 내일 더 빛날 당신을 위한 위로의 만화시집 출간! 우리 시대 가장 따스한 시인으로 불리는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에, 네이버웹툰 〈숲속의 담〉으로 화제를 모은 다홍 작가의 감성 충만한 창작 스토리와 그림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만화시집『오래 보고 싶었다』가 출간되었다. 햇솜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모과차의 향기를 담은 듯한 나태주 시인의 시는 몽글몽글 구름처럼 포근하고 재기발랄한 감성이 뛰노는 다홍 웹툰 작가의 그림을 만나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나태주 시인은 어린 시절 읽었던 만화들이 재미는 물론 마음에 위안을 주고 꿈을 주었다고 회상한다. 어른이 되어 시인 되고 어린 독자들을 만나면서 당신의 시를 만화책으로 내보고 싶은 소망이 ‘로망’..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