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1 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우리는 일을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을 벌어요.하지만 일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만을 뜻하지 않아요.일을 통해 커다란 기쁨을 누릴 수 있고,또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그래서 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지요.이 동화 속 주인공인 당통은 이제 막 의사가 되었고,환자를 돌볼 생각에 마음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예요.그런데 어렵사리 병원 문을 열었건만, 환자가 오지 않는 거예요. 그러다 찾아온 환자가 무서운 호랑이와 보름이나 똥을 못 싼 아기 코끼리, 거기에 여왕개미까지 하나 같이 범상치 않은 환자였지요. 하지만 당통은 환자가 누구든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만 고민했어요. 그리고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치료를 시작하지요.당통은 어떻게.. 2024.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