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그림책49 꽁꽁꽁 캠핑장 책 안 읽는 아이도 보고 또 보는 윤정주 작가의 〈꽁꽁꽁〉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대탈주극! 솔이네 가족이 바닷가로 캠핑을 왔다. 그런데 솔이가 아이스박스 위에 놔둔 알이조아 초콜릿을 갈매기가 알인 줄 알고 휙 채 가 버린다. 알이조아는 갈매기가 잠든 새 살금살금 미역 줄기를 타고 탈출하다 그만, 게들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다행히 오리 튜브를 만나 바다로 도망치지만, 이번에는 대왕 문어가 먹이인 줄 알고 삼키려 든다. 게다가 알이 없어진 걸 알고 쫓아온 갈매기까지! 바다에선 대왕 문어와 갈매기가 쫓아오고, 바닷가에선 게들이 집게발을 짤각대며 기다리고……. 알이조아는 무사히 솔이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 2023. 8. 4. 수박의 전설 외전 여름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왕 수바〉에 못다 한 이야기가 있다고? 〈태양왕 수바〉 읽고 보면 더 달고 맛이는 이야기 〈수박의 전설 외전〉 하늘에서 떨어진 수바가 할머니와 만나서 날개를 찾는 동안 눈 호랑이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 날 밤 눈호랑이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더위를 못 참는 눈 호랑이는 여름이 견디기 힘들다. 밤이 되어서야 겨우 밖으로 나온 호랑이는 어슬렁 어슬렁 숲을 돌아다니다 장에서 늦게까지 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가 떨어져 어두워진 숲에서 이리저리 숲을 헤매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다. 호랑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허둥지둥 숲을 오가는 할머니를 놀려줄 생각에 한걸음에 할머니에게 달려가는데 그 길에서 만나게 되는 건 할머니가 아니라 바로 수바! 도대체 할머니와 수바가 .. 2023. 8. 4. 박물관에서 생을 다한 동물들에게 소풍 같은 한때, 죽은 동물들에게 빛과 생명을 불어넣은 찬란하고도 슬픈 빛과 색 보랏빛 물소가 다가와요. 이어 사슴도 호랑이도 치타도 기린도 성큼 걸어 나와요. 박물관은 어느 순간 풀밭으로 변하고 동물들은 마음껏 뛰어놀아요. 죽은 동물들에게 빛과 생명을 불어넣은 찬란하고도 슬픈 빛과 색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5학년 1학기 국어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3학년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3. 7. 7. 동갑 동갑. 아이와 개는 동갑이다. 같은 해에 태어나 세상을 향해 말간 눈을 뜬 순간부터 둘은 똑같이 한 살이 되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며 계절을 지나고 타인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동무가 된 둘은같이 놀고, 같이 잠들고, 아플 때는 곁을 지키며 자라난다. 아홉 살, 열 살, 열한 살… 이제 아이는 핸드폰을 보거나 거울 앞에 서 있거나 책상 앞에서 숙제와 공부로 한숨 쉬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개에게 아이는 여전히 동갑내기 친구다. 같이 눈밭을 뛰놀고 장난 치던 아이가 왜 찢어진 노트를 들고 화를 내는지, 왜 같이 가지고 놀던 인형에는 통 관심이 없는지 알 수 없지만, 개의 시간은 한결같이 아이를 향해 있다. 열 셋, 열 넷, 열 다섯 살…. 해를 더해가며 나이가 들어도 아이.. 2023. 7. 7.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