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47 큐리어스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리처드 도킨스부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스티븐 핑커까지천재 과학자 26인의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 이야기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며,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영향력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일상과 과학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이 더욱 필요해진다.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독특한 구석이 있다.그들은 똑같은 사물도 다르게 본다.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지금껏 발전해온 문명과 과학기술은 모두 호기심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래서 호기심은 ‘인류 발전의 필요조건’이라고도 불린다.상식적이지만 틀에 박힌 생각 대신, 터무니없고 엉뚱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우리는 사실 모두 과학자였다.어릴 때 우리는 .. 2024. 7. 23.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단 하나뿐이다.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삶의 큰 질문의 계곡으로 향하는 지적 여행페이지마다 거인들의 통찰을 눌러 담은 미친 지혜의 책 삶이 버거워 주저앉고 싶은 날에는“모든 것은 곧 지나간다”는 노자의 위로를,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느라 미쳐버릴 것 같은 날에는“우리의 질투는 질투 대상의 행복보다 오래 간다”는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의 당부를,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는 날에는“행복은 자유에 있고, 자유는 용기에 있다”는 투키디데스의 조언을.삶이라는 난제 앞에 수천 년 된 지식의 손길이 스친다이스라엘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유럽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연사인하임 샤피라가 들려주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2500년 철학의 아포리즘.장자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소크라.. 2024. 7. 23. 친애하는 슐츠씨 “얼마나 많은 차별이 무지에서 비롯되는가?〈피너츠〉의 첫 흑인 캐릭터부터 여자 옷의 주머니까지인류의 낡은 생각을 바꾼 도끼 같은 이야기들 살아 있는 호기심으로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뉴스를 발굴하고배경 지식과 맥락까지 더해 대중에게 알려온 〈오터레터〉의 발행인 박상현이우리 안의 차별과 해묵은 인식을 바꿀 도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친애하는 슐츠 씨》는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저자는 인류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배제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무지에서 비롯되는지를교육의 기회, 인종, 다양성에 대한 화두, 정신 건강에 대한 담론 등다양한 주제를 통해 보여준다.왜 여성이 입는 바지에는 주머니가 없거나남성복에 비해 형편없이 작은 주머니가 달릴까(그리고 사람들은 왜 그게 여성 소비.. 2024. 7. 18.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내 삶의 가치를 찾는 여섯 번의 인생 수업 무심히 흘러가는 나날, 늘 그렇듯 당연하게 맞이하는 아침.당신의 인생에서 몇 번의 아침을 더 맞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당신에게 만일 단 한 번의 아침만이 남아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지금까지 가치 있게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삶을 뒤로 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여기, 가야 할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지적인,경쾌하고 진솔한 여섯 번의 인생 수업이 펼쳐진다.《뉴욕 타임스》 기자인 저자는 삶의 마지막을 향해 유유히 걸어가는 노인 여섯 명과1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다.사실 인터뷰 초기에는 그들로부터 나이 듦의 고단함에 대해서만 듣게 될 거라고 생각했.. 2024. 7. 18.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