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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림책27

꽁꽁꽁 캠핑 책 안 읽는 아이도 보고 또 보는 윤정주 작가의 〈꽁꽁꽁〉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대탈주극! 솔이네 가족이 바닷가로 캠핑을 왔다. 그런데 솔이가 아이스박스 위에 놔둔 알이조아 초콜릿을 갈매기가 알인 줄 알고 휙 채 가 버린다. 알이조아는 갈매기가 잠든 새 살금살금 미역 줄기를 타고 탈출하다 그만, 게들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다행히 오리 튜브를 만나 바다로 도망치지만, 이번에는 대왕 문어가 먹이인 줄 알고 삼키려 든다. 게다가 알이 없어진 걸 알고 쫓아온 갈매기까지! 바다에선 대왕 문어와 갈매기가 쫓아오고, 바닷가에선 게들이 집게발을 짤각대며 기다리고……. 알이조아는 무사히 솔이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 2023. 6. 15.
함께 줄넘기 두 귀가 축 처진 검은 토끼, 날쌔지고 싶은 돼지, 버림받은 개, 떠돌이 고양이, 남쪽 나라로 가기 싫은 제비, 도토리가 부족한 다람쥐가 함께 줄넘기 팀을 구성해요. 줄을 돌리는 코치는 전직 권투 선수인 맨드라미꽃 형제.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며 힘차게 풀울쩍…… 과연 한마음으로 줄에 걸리지 않고 뛰어넘었을까요? ■ 마음을 모아 뛰어오르기 맨드라미꽃 형제가 체육관을 열었지만, 아무도 운동하러 오지 않았어요. 실망하던 어느 날, 신문에서 전국 체육 대회에 ‘함께 줄넘기’ 종목이 새로 생긴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형제는 당장 함께 줄넘기 팀원 모집 안내문을 붙였고, 토끼, 돼지, 개, 고양이 제비, 다람쥐를 팀원으로 모집했어요. 이들은 바로 훈련을 시작했어요. 유연성 훈련과 체력 훈련을 거쳐 혼자 줄넘기를 하.. 2023. 4. 14.
너희가 똥을 알아? ‘왜 아무도 우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걸까?’ 외면 당해 온 똥들이 이제 이야기를 시작한다 『너희가 똥을 알아?』는 똥들의 존재론적 물음에서 시작된다. 인류에게 똥은 배설물, 구린 냄새, 거름, 건강의 증표, 배변 훈련(특별히 아가들에게) 등의 관점에서 인식되어 왔다. 철저하게 인간의 입장에서 그 존재와 의미를 규정 당해 온 셈이다. 누가 한 번이라도 똥의 생각을 궁금해했겠는가! 요리하는 똥, 연구하는 똥, 목욕하는 똥, 수영하는 똥, 랩 하는 똥……. 『너희가 똥을 알아?』는 살아 움직이는 가지각색 똥들의 일상을 천연덕스럽게 펼쳐 보여 주며 그간의 무관심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천연덕스럽게 소파에 누워 뉴스를 감상하고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똥들의 모습은 우리 생활의 단면을 떼어 놓은 것마냥.. 2023. 4. 7.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사람과 사람 사이 보이지 않는 선에 관한 이야기 친구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 부부 사이, 그 밖의 수많은 관계에서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을 긋고 때론 선을 넘습니다.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는 사람과 사람과의 적절한 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그림책, 친밀함을 무기로 적당한 선을 넘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