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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444

같이 삽시다 쫌! 불편한 존재를 향한 연민과 혐오, 우리 맘에 깃든 복잡한 두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하수정 작가의 문제작! 『같이 삽시다 쫌!』 우리 곁에 숨은 혐오를 지우고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외침! “같이 삽시다! 구구구!” 도심에서 사는 비둘기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비둘기에게 먹이를 챙겨주던 할아버지가 사라졌다! 비둘기들은 할아버지가 준 마지막 먹이를 먹고 인간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지만 여전히 도심에 숨어 지냅니다. 비둘기들이 사라지자 비둘기를 싫어하던 몇몇 사람들은 혐오의 대상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혐오를 멈추지 않습니다. 한편 인간이 된 비둘기들은 먹이를 챙겨주던 할아버지를 찾아가는데…. 언제부터인가 평화의 상징에서 혐오의 상징으로 전락한 비둘기, 《같이 삽시다 쫌!》에서는 도시의 천덕꾸러기 신세.. 2022. 11. 18.
랑랑 형제 떡집 120만 부 돌파! 소원 떡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마법 공간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 새로운 캐릭터가 활약하는 새 시즌의 시작 2022년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 부(시리즈 전체)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일곱 번째 이야기, 『랑랑 형제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떡집을 찾은 첫 손님이었던 ‘만복이’의 소원을 들어준 1권 『만복이네 떡집』부터 반려 고양이와 둥실이의 간절한 소망을 이뤄 준 6권 『둥실이네 떡집』에 이르기까지, ‘떡집’은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 왔다. 사람이 된 꼬랑지가 떡집 지하에서 떡을 만들기 시작하며 ‘떡집’의 마법 공간은 한 번 더 확장되었고, 저마다의 고민을 품은 아이들의 고민.. 2022. 11. 18.
마흔에 읽는 니체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25가지 조언 마흔,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나이다. 사십 대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지난날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황한다.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 삶에 공허와 권태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좇으며 도리어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지금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슬프다. 마흔의 당신에게 니체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라. 그럼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2022. 11. 17.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 202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