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세이33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당신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오늘부터 내 삶을 바꾸는 자기 확신 에세이 작가님을 만난 덕에 살면서 처음으로 아침이 반갑고 가슴 설레는 매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진짜 ‘나’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_ 임지수 님 용기와 나아갈 힘을 주시는 분이에요. 값지고 감사한 말씀이 가득했습니다. _ 한채원 님 어둠 속에서 길을 영영 잃어버린 듯한 순간에 만난 북극성 같은 선생님, 삶의 지도를 다시 그리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안리원 님 ‘환갑’이면 살 만큼 산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을 만나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_ 이현선 님 수만 명의 독자가 이토록 작가 오은환에게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누구보다도 그녀가.. 2023. 10. 12. 식물적 낙관 문득 일상을 돌보고 싶어지는 가뿐한 전환의 감각! 모든 존재의 진정한 안녕을 비는 소설가 김금희의 식물 산문 출간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두번째 산문집 『식물적 낙관』이 출간되었다. 2020년 여름부터 2022년 겨울까지 한겨레 ESC에 ‘식물 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에세이에 더해, 당시에는 아직 연약해서 꺼내놓기 쉽지 않았던 작가 자신의 내면을 지긋이 응시하는 미발표 원고들을 담았다. 김금희의 발코니 정원에 찾아온 연약하고도 강인한 식물들을 통한 깨달음의 기록이자, 식물을 매개로 만난 다정한 사람들과 만들어낸 환한 순간들의 기록이기도 한 이 책은 작가가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며 통과하는 사계절의 풍경을 따라간다. .. 2023. 9. 12. 떠드니까 아이다 “어른들을 고스란히 보고 배울 뿐 아이들은 죄가 없다” ‘미래에서 온 손님’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극한직업,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 북 34년 차 초등학교 교사 백설아의 에세이 『떠드니까 아이다』가 걷는사람 에세이 18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떠드니까 아이다』는 초등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교육 에세이로, 공허한 메아리로 울려 퍼지는 가르침보다는 현장의 달고 쓴 사례들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2015년부터 수석교사로서 초등학교 교사의 수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그간 『교실에서 만난 권정생』(공저), 『책 연극 행복한 수업』(공저)을 펴내기도 했다. 어느 날 저자는 후배 교사로부터 이런 하소연을 듣게 된다. “대체 제가 뭘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 2023. 8. 30. 문학이 필요한 시간 “모든 것이 끝난 듯 보이는 순간 오히려 환하게 떠오르는 생의 진실이 있다”우리에게 빛이 되어준 세상 모든 이야기의 힘인생 탐독가 정여울 신작 산문문학으로 회복하는 마음에 대하여 “내 인생을 지켜준 팔 할, 아니 구 할의 힘은 문학에서 나왔다.” 정여울 작가가 자주 하는 말이다.《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인문, 심리, 철학, 여행, 평론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글쓰기로 종횡무진하는작가 정여울의 보물창고는 항상 문학에서 나왔다.이 책은 사춘기 시절의 방황을 함께해준 《호밀밭의 파수꾼》과 《데미안》에서부터사랑과 이별의 지혜를 가르쳐준 《잉글리시 페이션트》와 《리스본행 야간열차》,인생의 위기를 헤쳐가는 지혜를 가르쳐준 《모모》와 《바리.. 2023. 8. 29.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