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외작은도서관

과학22

차이에 관한 생각 ★유발 하라리,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내가 침팬지를 얘기하면 남자들이 우쭐하고 보노보를 얘기하면 여자들이 환호한다. 이 책을 쓴 것은 나의 가장 어리석은 결정 중 하나로 판명될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수십 년간 사람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은 기존의 젠더 불평등에 정당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젠더와 생물학적 성이 관련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은 인간 사회에서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자동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다고 해서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남녀 간의 선천적인 차이점들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문화가 아닌 생물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 2022. 11. 15.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미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사람의 것이다 ” 카카오ㆍ현대자동차 AI 팀장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IT 안내서 ■디지털 기술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교양으로서의 AI 수업 최근 모나리자의 실제 얼굴이 화제에 올랐다. 옅은 눈썹에 묘한 미소를 지은 얼굴은 수많은 관람객의 상상에만 존재하던 모나리자의 모습이었다. 모나리자의 사진을 찾아내기라도 한 걸까? 실은 이 이미지를 만든 건 인공지능이다.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아트브리더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는 페이스앱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다. 이제 AI 기술은 누구나 놀라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되었다. AI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에서 모조리 내몰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실.. 2022. 10. 27.
개는 천재다 사피엔스의 동반자가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 우리가 개를 선택한 게 아니라 개가 우리를 선택한 것이다 개는 우리의 오랜 친구다. 인류가 개를 선택한 것인가, 개가 인류를 선택한 것일까? 인지과학으로 진화인류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낸 브라이언 헤어와 함께 이 질문을 좇다 보면, 우리는 지금껏 세상을 유유히 지배해왔던 통념을 거스르고 마침내 경이에 찬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너희는 천재였어!’ 브라이언 헤어는 개의 천재성을 밝혀낸 최초의 과학자다. 『개는 천재다』는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반려동물인 개의 인지능력에 관한 오롯한 진실을 담아낸 과학책이다. ‘개 박사’ 브라이언 헤어는 흥미롭고도 혁신적인 실험을 통해 개의 지능과 마음을 탐사한다. 그는 오직 과학적 탐구로 진실의 실체에 닿고자 한다. 과학은.. 2022. 10. 27.
과학 없는 과학 당당하게 놀면서 과학 원리를 깨치는 새로운 개념의 책! ‘과학이란 무엇일까?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일컬어지는 리처드 파인만은 “새로운 사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론, 과학적 규칙을 끌어내기 위한 사고의 흐름 그 자체가 과학”이라고 했다. 그러니 만약 흰 가운을 입고 복잡한 기구들로 실험하는 것이 과학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과학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아닐 수 없다. 만약 게임이나 놀이를 하듯 즐기면서 새로운 사실을 이끌어 내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책이 있다면, 합리적인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 《과학 없는 과학》은 바로 이러한 기획 의도 아래 탄생한 과학 활동책으로, 놀랍게도 과학과 놀이가 아주 가.. 2022. 10. 14.